[최경아 교수의 6색 요가] 상체 비틀면 전신피로가 싹∼

입력 2011-12-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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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른다리를 앞으로 하여 교차하고 서서 양 손을 위로 들어 합장을 한다. 이때 괄약근을 강하게 수축시킨다. 5초 정지, 3회 반복.

2. 호흡을 내쉬며 상체를 옆으로 비틀어준다. 이때 왼손은 오른쪽 허리 위에, 오른손등은 왼쪽 엉덩이 옆에 둔다. 고개도 돌려 뒤를 바라본다. 10초 정지, 좌우 교대 5회 반복.

3. 누워서 숨을 들이마시며 엉덩이를 높게 들어올리고 양손으로 허리를 받쳐준 후 두 발을 모아 천장을 향해 높이 올린다. 5초 정지, 5회 반복.

4. 호흡을 내쉬면서 발차기를 하듯 양다리를 교차시킨다. 전방 후방으로 각각 10회 반복.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은 많은 동요를 일으키며 정치 경제마저도 출렁거리게 한다. 죽은 사람은 말이 없건만 살아있는 자들의 혼란은 말꼬리를 물고 이어져가고 있다.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아야 할 것이다. 죽은 사람은 말도 없을 뿐 아니라 꿈 또한 꿀 수 없다. 오로지 산 사람만이 꿈과 행복을 느낄 수 있으며 사랑을 갈구할 수 있다. 이념과 분단에서 벗어나 하루 빨리 평화와 자유를 북한 사람들에게도 주고 싶다. 지금은 비록 떨어져 있지만 언젠가는 함께 손을 맞잡고 통일을 향해 걸어갈 것이다. 인생은 내가 얼마만큼을 가졌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구와 같이 있느냐가 더욱 중요한 게 아닐까? 타인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며 살아가자. 그리고 사랑하는 것과 사랑받는 것을 모두 경험해보고 싶다.

“신선한 공기, 빛나는 태양, 맑은 물, 그리고 친구들의 사랑 이것만 있으면 낙담하지 마라”는 요한 괴테의 말처럼 희망을 가지고 전진하기를 바란다, 우리에게는 금수강산과 정 많은 국민성이 있으니 더 이상의 낙담을 없을 것이다. 인생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그대에게 마음의 고요함을 주는 명상과 요가를 추천한다.건강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고난과 역경을 헤쳐나가게 하는 힘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건강은 복이요, 돈이며, 행복이다.


※ 효과
1. 척추를 비틀고 옆구리 수축 동작으로 군살을 제거하며 전신 피로를 풀어준다.
2. 하지부종을 완화하며 탄력 있고 아름다운 다리 라인을 만들어준다.
3. 요실금과 장하수증 예방에 도움이 되고 목과 어깨의 경직을 해소한다.


※ 주의: 1번 자세에서 기지개를 펴듯 위로 쭉 끌어올리며 누군가가 위에서 내 손을 잡아 올린다는 느낌으로 스트레칭하면 더욱 시원하다.


글·동작 최경아
한국예술종합전문학교 스포츠건강관리학부 전임교수
MBC해설위원|국민생활체육회 자문위원
저서: 100일 요가(결코 아깝지 않은 내 몸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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