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가수 조현아가 ‘라디오스타’에서 플러팅 고백으로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오승환, 이철민, 조현아, 양상국이 출연한 ‘이 구역 파이널 보스! 가즈아~’ 특집으로 꾸며졌다.

5일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동시간대 전국 시청률 1위와 2054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조현아가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솔직하게 밝힌 장면이 최고의 1분을 차지하며 시청률 4.4%까지 올랐다.

조현아는 투자와 인맥, 연애 이야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입담을 펼쳤다. 그는 과거 친구의 투자금 3000만 원을 1억 원으로 불린 일화를 언급하며 ‘투자 고수’ 이미지가 생긴 뒤 DM이 폭주했다고 말했다. 투자 종목을 묻는 메시지가 많지만 자신은 장기 투자 스타일이라 특정 종목 추천은 어렵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투자에서는 5배 이상의 수익을 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연예계 인맥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조현아는 “유명 연예인들과 친해지기 위해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오해가 있지만 실제로는 그들이 먼저 팬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수지와의 우정을 언급하며 “수지는 정말 마음이 선하다”고 했다.

조현아는 모친상을 겪었을 당시 수지가 3일 동안 장례식장을 지켰다고 밝혔다. 마지막 장지까지 함께했다며 “수지는 나의 수호천사”라고 말해 출연진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연애사도 공개했다. 조현아는 최장 연애 기간은 6년, 최단은 6일이라고 밝히며 “연애를 쉰 적이 없다”고 말했다. 특유의 플러팅 비법을 공개하며 웃음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승환의 은퇴 비화와 기록 이야기, 배우 이철민의 딸 연애 프로그램 시청 일화, 개그맨 양상국의 동기 폭로 토크도 이어졌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