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방송인 겸 화가 이혜영이 폐암 투병으로 인한 합병증을 고백했다.

지난 4일 이혜영은 자신의 SNS에 “서울로 돌아오니 림프 순환이 좀 되는 것 같다”며 “눈은 아직 기다려야 되지만 얼굴은 조금 가라앉는 느낌이 들어서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어 “LA에서 그림을 마무리하자마자 전시를 하느라 무리를 해서 더 심해졌던 것 같다”며 “내 목표! 건강 회복”이라고 강조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붓기가 남은 듯한 얼굴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이혜영은 2월 중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시 준비도 거의 마무리가 돼 가고 떨리는 마음으로 25일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너무 열심히 해서 그런지 눈두덩이에 염증이 생겼다”며 “서울에서 많이 고치고 왔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눈 주위 림프가 말썽을 부리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운 게 아니라 눈이 많이 부은 것”이라며 “절 만나시면 너무 놀라지 마세요”라고 덧붙였다. 또 “큰 병을 이기고 나니 후유증과 합병증이 좀 있다. 여러분은 꼭 건강하시라”고 당부했다. 당시 공개된 사진에는 모자를 쓴 채 셀카를 촬영한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이혜영은 배우 활동과 함께 화가로도 활발히 활동하며 개인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폐암 초기 진단을 받고 폐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