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오승환이 26일 오전 대구 중구 요셉의집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함께하는 사랑의 급식`행사에 참석해 무료급식을 준비하고 있다.
장태수 2군감독 및 선수단 23명이 요셉의 집을 방문해 사랑의 쌀(300만원상당)을 전달하고 지역 저소득 및 취약계층 어르신과 장애인(약700명)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대구=스포츠코리아)](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1/12/26/42882072.2.jpg)
삼성 오승환이 26일 오전 대구 중구 요셉의집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함께하는 사랑의 급식`행사에 참석해 무료급식을 준비하고 있다. 장태수 2군감독 및 선수단 23명이 요셉의 집을 방문해 사랑의 쌀(300만원상당)을 전달하고 지역 저소득 및 취약계층 어르신과 장애인(약700명)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대구=스포츠코리아)
오승환은 26일 오전 대구 중구 요셉의 집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함께하는 사랑의 급식 행사에 참석했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오승환이 화제가 된 것은 오승환의 표정 때문. 오승환은 이 행사에서 경기장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오승환 표정변화 [사진 ㅣ 인터넷 커뮤니티]](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1/12/26/42882082.2.jpg)
오승환 표정변화 [사진 ㅣ 인터넷 커뮤니티]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오승환의 모습이다’, ‘한국시리즈 우승 때 보다 더 환하게 웃다니’, ‘웃으니까 훨씬 더 잘생겼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승환은 지난 2년 간의 부진에서 벗어나 2011년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며 아시아 신기록인 47세이브와 평균자책점 0.63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