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주간 베스트11’ 폭풍지성, 발동 걸었다

입력 2011-12-3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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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건전 2호골 …18R 최고 미드필더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박지성(30)이 올 시즌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주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프리미어리그는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을 18라운드 최고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았다. 박지성의 팀 동료인 베르바토프, 발렌시아, 에브라와 풀럼의 뎀프시, 토트넘의 모드리치와 프리델, 첼시의 마타 등도 영광을 안았다.

박지성이 주간 베스트 11에 뽑힌 건 올 시즌 처음. 27일 위건과의 정규리그 18라운드 경기에서 선제골을 뽑아낸 데 이어 페널티킥을 유도해 팀의 5-0 대승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라운드별로 선정되는 주간 베스트 11은 출전시간, 유효슈팅 수, 득점과 도움 기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뽑는 각 포지션의 최고 선수다.

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ergkamp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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