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인정’ 전지현, 첫 공식석상 나들이 ‘물오른 미모’

입력 2011-12-30 14:4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30일 오후 드롭탑 부산 서면점에서 드롭탑 전속 모델 전지현이 ‘행복 커피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는 팬 사인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 피알원, 드롭탑

배우 전지현이 열애 중임을 인정한 후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30일 전지현은 모델로 활동 중인 ‘카페 드롭탑’의 부산 서면점에서 열린 팬 사인회에 참석했다.

이 날 팬 사인회는 열악한 커피 농가와 소외된 이웃을 돕는 드롭탑의 ‘행복 커피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특별히 마련된 자리다.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열린 이번 행사는 오전 일찍부터 전지현을 만나러 온 팬들로 가득 차 서면 일대가 잠시 마비되는 등 인산인해를 이뤘다.

  30일 오후 드롭탑 부산 서면점에서 드롭탑 전속 모델 전지현이 ‘행복 커피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는 팬 사인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 피알원, 드롭탑


전지현은 트레이드 마크인 긴 생머리를 흩날리며 오래 기다린 팬들에게 시종일관 밝은 미소로 팬들에게 화답했다. 그간 영화 ‘도둑들’ 촬영으로 모습이 뜸했던 것이 무색하게 팬들에게 먼저 다가가 캠페인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전지현의 연인은 한복디자이너 이영희 외손자이자 패션디자이너 이정우의 차남 최준혁 씨다. 최씨는 미국 유학파로 현재 미국계 은행에 근무 중이다. 두 사람은 어릴 때부터 친구 사이로 지내오다 1년여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알려졌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