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강용석 의원. 사진 = CJ E&M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강용석은 나오자마자 “내 롤모델은 김구라다”라고 폭탄 발언을 해 김구라를 안절부절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김구라는 “나와 분야가 다르다! 나보다 더 비슷한 허경영을 롤모델로 삼으라”고 응수했다. 시종일관 강용석과 엮이지 않으려는 김구라의 처절한 몸무림이 볼만하다.
이경규 김구라 김성주에게 고소의 노하우를 직접 전수하고자 나왔다는 강용석은 깨알같은 고소비법을 전달했다는 후문. 고소고발로 천만안티를 얻은 강용석은 만 건이 넘는 악플은 물론 세 MC들의 융단폭격에도 끄떡없는 강철 멘탈을 지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슬아슬 수위를 넘나드는 강용석의 발언에도 엮이지 않으려고 고군분투하는 세MC들의 눈물겨운 노력도 감상 포인트다.
‘고소고발 집착남’ 강용석 편은 오는 3일 밤 12시 tvN의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