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박진만과 삭감 없이 2억 5천만원에 재계약

입력 2012-01-04 15: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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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박진만. 스포츠동아DB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박진만(36·SK)과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

SK는 4일 박진만과 지난해와 동일한 2억 5000만원에 재계약한다고 발표했다.

인천고를 졸업하고 지난 1996년 프로 무대에 뛰어든 박진만은 2011년 총 10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0 6홈런 39타점을 기록했다.

SK는 또 포수 허웅, 투수 신승현, 투수 조영민과도 재계약을 마무리 했다.

허웅은 600만원 오른 3000만원, 신승현과는 1000만원 삭감된 5000만원, 조영민과는 700만원 삭감된 3700만원에 재계약했다.

이로써 SK는 재계약 대상자 46명 가운데 38명과 계약을 마쳐 82.6%의 재계약률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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