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아라의 멤버 은정. 스포츠동아DB.
티아라의 멤버 은정은 지난 31일(토) MBC 가요대제전 MC를 맡아 무대로 이동 하던 도중 발목을 접질려 2개의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컴백을 코앞에 둔 은정은 발목 부상을 입었지만 ‘Lovey-Dovey(러비더비)’ 컴백을 위해 진통제 주사와 찜질을 꾸준히 하며 컴백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은정의 담당 의사는 컴백무대에 오르는 것은 당일 상태를 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 했지만 은정은 “운동선수들도 진통제 주사를 맞고 경기를 뛴다. 진통제를 맞고 무대에 설 수 있도록 해달라”고 컴백무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은정은 바쁜 스케줄에도 2달 정도 틈틈이 준비를 해왔던 ‘Lovey-Dovey(러비더비)’ 셔플댄스를 컴백무대에서 보여주지 못하게 될까 걱정을 했다고 알려졌다.
현재 은정은 티아라의 나머지 멤버들이 컴백무대 준비를 하는 것을 앉아서 지켜보고 있는 상태이다.
한편, 티아라는 ‘Roly-Poly(롤리폴리)’, ‘Cry Cry(크라이크라이)’, ‘우리 사랑했잖아’, ‘Lovey-Dovey(러비더비)’ 4연속 올킬을 시키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