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에서 김꽃두레로 활약중인 안영미. tvN 제공
개그우먼 안영미가 CF모델 출신 배우 조상근과 결별한 사실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 스포츠한국은 조상근의 말을 인용해 결별 확인 보도를 냈다. 군 복무 중인 조상근은 “지금은 휴가를 나온 상태입니다. 헤어진 것은 맞습니다. 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그만 전화 끊겠습니다”며 짧게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의 이별 소식은 이미 지난해 11월 안영미가 tvN ‘택시’ 출연했을 때 한 차례 보도된 바 있다.
안영미는 지금까지 연애 중 최고로 멋졌던 남자는 누구냐는 질문을 받고 “골룸 분장을 해도 항상 자신을 최고 예쁘고 최고라고 얘기해 준 남자 친구가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남자친구가 군대를 가서 헤어지게 됐다. 어머니가 군대도 다녀오지 않은 연하 남자친구를 심하게 반대했다”며 왈칵 눈물을 쏟았다.
한편 안영미와 조상근은 2007년 어린이 뮤지컬 ‘가자! 신나는 몸 속 대모험’에 함께 출연해 특별한 사이로 발전했고, 3년 간 연인관계를 유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