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는 지난 3일 제작발표회에서 검정색 미니 원피스를 입고 완벽한 뒤태를 선보이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것에 이어, 이번에는 섹시한 비키니에 아찔한 시스루 가운을 입고 등장해 동안 외모와는 전혀 다른 ‘반전몸매’로 남성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클라라의 뽀얀 피부와 환상적인 비율, 군살 하나 없는 완벽한 몸매는 현장에 있던 스탭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한겨울 수영장의 온도를 급 상승 시켰다는 후문이다.
생애 첫 수영장 씬을 찍은 클라라는 깐깐한 캐릭터와는 달리 발랄하게 촬영에 임하며 “어떤 수영복을 입을 지 많은 고민을 하다 고급스럽게 독특한 검정 비키니을 택했다. 노출에 대한 부담이 있기는 하지만 화면에 어떻게 나올 지 무척 기대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대한 이번 수영복 씬 촬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해선 “평소 운동을 좋아한다. 헬스와 필라테스를 많이 하는 편인데 필라테스가 잔근육을 잘 잡아준다”며 운동애호가임을 밝혔다.
한편, 미주가 윤성(지진희 분)의 등에 자신과 같은 화상자국을 보고 윤성에 대한 기억을 조금씩 떠올리고 있어 조만간 두 사람의 과거에 대한 미스터리가 풀릴 것을 암시하고 있다.
해외 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최지원(유선 분)과 사고뭉치 부기장 한다진(구혜선 분)의 갈등이 예고되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모으고 있는 SBS ‘부탁해요 캡틴’ 3회는 SBS를 통해 1월 11일 오후 9시 55분에 방영된다.
사진제공ㅣSBS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