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오빠 바보” vs 여진구 “혼내줄테야!” 트위터로 장난 깜찍~

입력 2012-01-18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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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여진구. 사진출처=김유정 트위터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 출연 중인 김유정(14)과 여진구(16)의 글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 사이트에는 김유정과 여진구가 티격태격하며 말장난을 주고 받았던 트위터 글이 공개됐다.

여진구는 2011년 12월 3일 김유정에게 “유정아 오빠도 트위터 한다~”라고 멘션을 보냈다. 이에 유정은 “바보”라고 응수했다.

이 글을 본 여진구는 “엥 지금 오빠한테 바보라니!! 혼나고 싶구나”라고 귀엽게 발끈했다. 이에 유정은 지지 않고 “오빤 바보니까!”, “혼내봐~혼내봐~바보야ㅋ”라고 답했고, 결국 여진구는 못이기겠다는 듯 “헐 대~박 어떻게 혼내야 하지?”, “ㅋㅋㅋ”라고 멘션을 보냈다.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말장난 하는 것이 너무 귀엽다”며 “아직 어린애들이다 보니 구설수에 오를까봐 걱정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 게시물을 올린 누리꾼도 “너무 진지하게 보지 말아주세요”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유정은 1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하 부끄럽사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진구와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여진구와 김유정은 현재 드라마 ‘해품달’에서 세자 훤과 연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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