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MBC ‘수상한 몰래카메라 조작단’에서는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길, 고영욱 등이 출연한 가운데 거짓말을 하고 있는 범인을 가려내는 편이 방송됐다.
이 날 노홍철은 모든 상황을 알고 있는 MC였음에도 출연자들을 속이기 위해 사기본능을 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노홍철은 MBC ‘무한도전’ 달력배달 특집에서 “나를 희대의 사기꾼이라 하는데 일리가 있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모르겠지만 우리 아버지 성함이 노희대이다”라고 말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 정준하, 정형돈, 고영욱은 범인이 되어 무고한 시민들을 치밀하게 속였고 고영욱이 최후의 범인으로 남아 우승자가 됐다.
사진출처ㅣMBC ‘수상한 몰래카메라 조작단’화면캡쳐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