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조작했나? 녹화 날짜 안 맞아 ‘의혹 증폭’

입력 2012-01-29 15: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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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의 조작 의혹설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2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동갑내기 친구 하하와 노홍철의 대결이 펼쳐졌다.

‘닭싸움 대결’에 앞서 하하는 김종국에게, 노홍철은 줄리엔 강에게 닭싸움 기술을 전수받는 과정이 방송됐다. 이 연습 과정이 논란의 중심이 된 것.

노홍철과 줄리엔 강의 연습 장면에는 ‘(하하 대 홍철 대결)D-2’라는 자막이 지나갔다. 하지만 하하와 노홍철의 대결은 1월 19일에 치러졌기 때문에 2일 전이라면 17일이 녹화 날짜여야 한다.

하지만 줄리엔 강이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무한도전’ 촬영 있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해당 장면은 하하와 노홍철의 대결 후 추가 촬영된 것이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의혹이 제기된 것.

한편 줄리엔 강의 트위터 글은 삭제된 상태라 의문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출처=MBC 방송 캡처, 줄리엔 강 트위터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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