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해품달’ 9회는 전국가구시청률 34.5%(이하 동일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26일 방송에서 기록한 31.7%보다 2.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38.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해품달’은 1월4일 첫 방송 후 매회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액받이 무녀로 궁에 입성하게 된 연우(한가인)가 왕인 훤(김수현)의 이마에 손을 댔다는 이유로 고초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부탁해요 캡틴’과 KBS 2TV ‘난폭한 로맨스’는 각각 7.8%와 4.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부탁해요 캡틴’은 반등에 실패하며 시청률이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난폭한 로맨스’는 ‘해품달’과 반대로 첫 방송 이후 계속 시청률이 하락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권재준 기자 stell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tella_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