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에 출연한 개그맨 이수근. 사진제공|KBS
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승승장구’는 전국 가구 시청률 13.9%(이하 동일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월31일 방송의 12.3%보다 1.6%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승승장구’는 지난주에 이어 진행자 이수근이 게스트로 나선 100회 특집 2탄을 방송했다.
이수근은 100회 특집 1탄에 이어 아내의 신장장애, 둘째 아들의 뇌성마비 판정 등 가족사와 개인적인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놔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강심장’은 8.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강심장’은 1월31일 방송에 비해 시청률이 1.3% 포인트 하락하며 2주 연속 ‘승승장구’에 1위 자리를 내줬다.
권재준 기자 stell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tella_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