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더선 캡쳐
영국 일간지 더선은 여자 축구 유망주 릴리 로슨이 블랙번의 유소년팀 블랙번 로버스에서 뛰게 됐다고 보도했다. 14경기에서 무려 70골을 기록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영화 ‘슈팅 라이크 베컴(Bend it like Beckham)’이 현실이 된 셈. 블랙번 측은 여자 유스팀보다는 남자 유소년팀에서 뛰게 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나도 어릴 땐 공 좀 찼었는데’, ‘잘 컸으면 좋겠다’, ‘신체적 차이를 극복 못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