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벤지, 미친 사랑 이야기(2010) 아오이 소라(왼쪽). /배우 장근석.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최근 일본 현지 언론들은 장근석이 지난해 8월 일본 공항에 도착해 가진 인터뷰 소식을 전했다. 당시 장근석은 “먹고 싶은 일본 음식이 있나?”라는 질문을 받고 “아오이 소라를 먹고 싶다”고 답했다는 것.
하지만 이는 일본어 때문에 생긴 일종의 해프닝이었다. 당시 그 자리에는 통역이 없었고, 소음이 많아 장근석은 ‘누구를 먼저 만나고 싶은가’라고 질문을 받은 것으로 오해했다는 것.
뒤늦은 일본 언론의 보도을 접한 한국 누리꾼들은 “그다지 중요하지도 않은 일을 새삼스럽게 보도하는 이유는 뭔가?”, “잘못 알아들었으니 그렇게 말했겠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일본 AV영화 출신 배우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아오이 소라는 지난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공식 게스트로 참석한 바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