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김성원-김재욱-임주환, 연예사병 됐다

입력 2012-02-24 13: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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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 스포츠동아DB

가수 비(본명 정지훈)과 김성원, 연기자 임주환, 김재욱 등 4명이 국방홍보지원대원(연예병사)로 발탁됐다.

24일 국방홍보원에 따르면 이들은 3월 중 국방부 근무지원단으로 소속 부대를 변경된다.

앞으로 이들은 국군방송 TV와 라디오 등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매주 각급부대를 방문해 위문공연을 하는 ‘위문열차’ 공연에 참여해 장병들의 사기진작 및 국방홍보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지난해 10월 입대한 정지훈은 이달 말부터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할 예정이었지만, 17일 홍보지원대원 지원 신청서를 제출해 국방부의 승인을 받았다.

힙합 그룹 언터처블의 멤버인 김성원은 지난해 8월 입대해 육군 28사단 본부대 군악대에서 군악병으로 복무해왔다.

임주환은 육군 23사단에, 김재욱은 5사단 공병대대에서 야전 공병으로 복무 중이었다.

국방홍보원 관계자는 “이선호(앤디)와 이준기의 전역으로 생긴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국방홍보지원대에는 이동건, 박효신 등 12명이 복무 중이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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