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일요예능 정상지키며 종영…24%

입력 2012-02-27 10: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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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렬 감독과 1박2일 멤버 김종민,엄태웅,은지원(왼쪽부터). 사진제공|KBS

지상렬 감독과 1박2일 멤버 김종민,엄태웅,은지원(왼쪽부터). 사진제공|KBS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1이 24%로 종영했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1박2일’은 전국가구시청률(이하 동일기준) 24%를 기록했다. 이날 방영된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26일 방송된 다른 예능 프로그램의 시청률은 KBS 2TV ‘개그콘서트’ 22.3%, SBS ‘런닝맨’ 18.1%, SBS ‘서바이벌오디션-K팝 스타’ 17.1%,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14.2% 순으로 집계됐다.

2007년 8월5일 시작한 ‘1박2일’은 2009년부터 연간 평균 시청률이 25%를 웃돌았고 2010년 1월3일 방송된 ‘혹한기 대비 캠프 2탄’은 순간 시청률이 45%까지 오르는 등 지난 4년여 동안 ‘국민 예능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었다.

KBS ‘연예대상’에서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을 3년 연속 받았고 작년에는 ‘연예대상’을 수상했다.

전북 정읍에서 진행된 ‘1박2일’ 마지막 회에서는 이승기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 엄태웅 등 다섯 멤버들이 제작진, 시청자와 석별의 정을 나누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3월 4일 시작하는 ‘1박2일’ 시즌2에서는 이승기와 은지원이 빠지고 김승우 차태현 주원 성시경이 합류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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