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아중. 사진제공 | 나무엑터스
김아중은 3월 1일, 8일 방송 될 KBS ‘해피투게더3’에 전화 목소리로 등장한다. 김아중은 지난해 드라마 ‘싸인’ 이후 좀처럼 브라운관에서 볼 수 없었다.
‘해피투게더’의 이번 방송은 10주년 특집방송으로 신동엽, 탁재훈, 이효리, 유진 등 역대 MC들이 총출동한다. 2001년 첫 방송 된 ‘해피투게더’는 2005년 ‘해피투게더 시즌2-프렌즈’로 포맷을 바꿔 게스트들의 학창시절을 찾아주었다. 당시 신인연기자였던 김아중은 탁재훈, 유재석과 함께 메인 MC로 캐스팅됐다.
김아중은 이번 방송에서 1년간 ‘해피투게더’를 진행하면서 겪었던 재미있는 일화들을 공개한다. 김아중은 “역대 MC가 총출동하는 특집방송에 참여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전화 연결로라도 출연할 수 있어 반갑고 즐거웠다. 목소리뿐이지만 오랜만에 시청자들과 만날 수 있어 기뻤고, 조만간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김아중은 올 하반기 개봉예정작인 영화 ‘나의 P.S파트너’에 지성과 함께 캐스팅, ‘미녀는 괴로워’ 이후 6년 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