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호 결승 투런…SK, LG 8-5 제압
SK가 6일 일본 오키나와 이시카와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연습경기에서 정상호의 결승 2점포를 앞세워 8-5로 이겼다. 올해 선발 후보인 LG 임찬규는 2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6이닝 5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오키나와에서 치른 9차례의 연습경기에서 5승4패를 거둔 SK는 7일 귀국한다.
선발 이용훈 2이닝 무실점…롯데, 두산 대파
롯데가 6일 일본 가고시마 가모이케구장에서 벌어진 두산과의 연습경기에서 10-1로 대승했다. 롯데 선발 이용훈은 2이닝 1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1번타자 이승화는 5타수 3안타 2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반면 두산은 선발 홍상삼이 2이닝 7안타 2볼넷 8실점(7자책)으로 부진했던 데다 타선도 5안타의 빈타에 그쳤다.
추신수, 시범경기 신시내티전 2타수 무안타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의 추신수(30)가 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와의 시범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출장했으나 볼넷 1개를 골랐을 뿐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4일 시범경기 개막전 3타수 무안타에 이은 2경기째 침묵.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