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비’ 장근석-윤아, 홋카이도도 들썩!

입력 2012-03-12 15: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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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폭의 수채화 같은 아름다운 예고편 공개로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는 KBS 새 월화드라마 ‘사랑비’(연출 윤석호/ 극본 오수연/ 제작 윤스칼라)의 장근석과 윤아가 일본 로케이션 촬영으로 홋카이도를 들썩였다.

아시아의 프린스 장근석과 아시아의 요정 윤아,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겨울 연가’를 연출한 윤석호 감독의 등장에 홋카이도 시민들의 관심이 폭발한 것.

아날로그적 사랑을 담은 70년대 촬영을 마치고 2012년의 디지털적 사랑을 담기위해 훗카이도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은 화보 촬영을 하러 온 까칠 포토그래퍼 장근석(70년대 서인하, 2012년 서준 역)과 일본에서 유학 중인 윤아(70년대 김윤희, 2012년 이하나 역)의 운명적인 첫 만남을 담았다. 이에 순백의 아름다운 설원을 배경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아름다운 모습에 벌써부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아시아 전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장근석과 윤아가 홋카이도 곳곳에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어김없이 수많은 시민들이 등장해 북새통을 이뤄 두 사람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사람들이 몰려 촬영장이 혼잡해지기도 했지만 두 사람은 깨알 팬미팅을 방불케 하는 감사의 인사로 아시아의 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고.

또한 ‘닛칸 스포츠’, ‘산케이 스포츠’를 비롯한 일본의 주요 매체에서도 촬영현장을 소개하는 등 한국 뿐 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사랑비’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입증했다.

이에 ‘사랑비’의 제작사인 윤스칼라의 한 관계자는 “장근석과 윤아가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몰려 여기가 한국인지, 일본인지 헷갈릴 정도였다. 시민들이 두 스타의 깜짝 등장에 굉장히 기뻐하며 촬영 내내 촬영장을 떠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장근석은 “정말 추웠지만 아름다운 풍광 속에 굉장히 즐겁게 촬영했고 현지 시민들이 보여준 성원에 따뜻한 사람들의 마음을 직접 느낄 수 있어 정말로 기뻤다”고 촬영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근석, 윤아와 이미숙(2012년 김윤희 역), 정진영(2012년 서인하 역), 김영광(2012년 한태성 역)의 출연으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사랑비’는 70년대 아날로그 시대의 맑고 순수한 사랑과 2012년, 디지털 세대의 트렌디한 사랑을 담아낼 KBS 새 월화드라마로 오는 3월 26일 ‘드림하이2’ 후속으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ㅣ윤스칼라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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