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은-성혁, 2년 만에 결별…연인에서 동료로

입력 2012-03-12 19: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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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공식 커플이었던 연기자 임주은(24)과 성혁(28)이 2년 여의 열애 끝에 결별했다.

한 방송 관계자는 12일 스포츠동아에 “임주은과 성혁이 올 초 헤어졌다. 두 사람이 각자의 작품에 전념하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졌고, 최근 결별했다. 더 이상 연인 관계는 아니지만 여전히 서로의 앞날을 걱정하고 응원하는 동료 관계로 남았다”고 밝혔다.

성혁과 임주은은 2009년 말 종합편성채널 MBN에서 올 초 방송된 드라마 ‘왓츠업’에 함께 캐스팅 되면서 처음 만나 이듬해 2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성혁은 결국 ‘왓츠업’에서 하차했지만 그 후에도 두 사람은 만남을 이어왔다.

임주은은 2007년 MBC 드라마 ‘메리대구 공방전’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2009년 ‘혼’으로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최근 종영된 KBS 2TV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에 김동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성혁은 2005년 SBS 드라마 ‘해변으로 가요’로 데뷔 후 MBC 드라마 ‘흔들리지마’ 영화 ‘블러디 쉐이크’, ‘스위트 드림’, KBS 2TV ‘결혼해주세요’ 등에 출연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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