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극장엔 ‘사랑비’가 내려요

입력 2012-03-1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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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드라마 ‘사랑비’에서 같이 호흡하는 배우 장근석과 윤아 (왼쪽부터). 스포츠동아DB

40년 시공간 초월한 사랑…장근석-윤아 주연

첫사랑과 캠퍼스. 두 코드를 담은 작품이 스크린에 ‘건축학개론’이라면 안방극장에는 ‘사랑비’다.

KBS 2TV ‘사랑비’(극본 오수연·연출 윤석호)가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애잔한 러브스토리를 그린 작품으로 26일부터 24부작으로 방송한다.

장근석(왼쪽)·윤아 주연의 ‘사랑비’는 70년대에 만난 첫사랑 남녀가 40여 년이 흐른 뒤 다시 만나 못다 이룬 사랑을 완성하는 멜로드라마다. 장근석·윤아가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1인2역을 맡았다.

이 드라마에서도 시청자의 가슴을 사로잡을 멜로의 코드는 대학 시절 캠퍼스에서 이루어진 첫사랑이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이야기와 캠퍼스의 싱그러운 청춘들의 이야기를 함께 담고 있다.

‘건축학개론’ 못지않게 ‘사랑비’의 출연진도 탄탄하다. 한류 톱스타로 인정받는 장근석과 소녀시대의 윤아의 멜로 연기부터 연기파 배우 정진영과 이미숙이 펼칠 중년의 사랑도 관심을 더하고 있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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