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이별 아닌 이별’ 이범학, 트로트 가수로 깜짝 변신

입력 2012-03-15 14: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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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히트곡 ‘이별 아닌 이별’의 주인공인 가수 이범학이 16일 트로트 음반을 발표한다.

이범학은 이날 바이브 윤민수가 작곡한 ‘이대팔’을 발표하고 20년 만에 새 음반을 낸다.

애절한 발라드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윤민수가 자신의 숨겨뒀던 ‘뽕필’을 유감없이 발휘해 작사, 작곡했다는 ‘이대팔’은 ‘포마드’, ‘땡땡이’ 등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이범학의 이번 싱글에는 ‘이대팔’ 외에 바이브의 또 다른 멤버 류재현이 록 버전으로 편곡한 이범학의 대표곡인 ‘이별 아닌 이별’이 함께 수록됐다.

작년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비롯해 2008년 개봉영화 ‘유감스러운 도시’, 2004년 영화 ‘내 남자의 로맨스’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해온 그는 이번 신곡 ‘이대팔’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다시 한 번 연기력을 뽐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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