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남아, 일본 5번째 싱글 ‘Jumping’ 오리콘차트 3위 점령

입력 2012-03-29 10: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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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대국남아. 사진제공|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그룹 '대국남아'가 일본 열도를 뒤흔들고 있다.

28일, 그룹 대국남아(미카, 가람, 현민, 인준, Jay)가 일본에서 다섯 번째 싱글앨범 ‘Jumping(점핑)’를 발매했다.

대국남아는 앨범 발매 당일, 오리콘 앨범 데일리 차트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특히 대국남아는 이날 일본에서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한 여성 그룹 2NE1의 신곡 'SCREAM(스크림)’보다 4계단이나 높은 순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또 27일부터 4월 2일까지 이번 신보 발매를 기념해 日 타워레코드 시부야점 5층 엘리베이터 홀에 대형 패널 설치하는 등 일본에서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인기를 새삼 실감하고 있다.

그 동안 타워레코드는 FT아일랜드, 빅뱅 등 K-POP 스타들의 패널전을 기획하기도 했지만, 데뷔 2년 차 신인의 패널전을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제까지 발매했던 4개의 싱글앨범이 ‘러브파워’, ‘러브빙고’, ‘러브퍼레이드’ ‘러브데이즈’등의 ‘러브’시리즈였다면 이번 다섯 번째 싱글에서는 ‘Jumping(점핑)’을 타이틀로 내세우며 새로운 변신을 시도했다. 싱글앨범 타이틀곡인 ‘점핑’은 할 수 있다 믿으며, 긍정은 성공의 열쇠로 꿈을 향해 Jumping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도쿄 시부야 공회당에서 열린 일본 첫 단독콘서트 '대국남아 재팬 퍼스트 라이브 2012'에서 4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한편, 대국남아는 이후 싱글앨범 발매 이벤트와 앨범활동을 활발히 이어 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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