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인데 못 할 게 뭐 있습니까. 다 해봐야죠.(한화 장성호. 올 시즌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살아남기 위한 변신을 하고 있다며)
○방부제를 많이 먹어서….(LG 류택현 플레잉코치. 나이에 비해 젊어 보인다는 말에)
○너는 입을 열지 마!(두산 권명철 투수코치. 이혜천이 올해 우리 투수진이 일낼 것이라고 호언장담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 자리에 있으면 영하 10도예요.(SK 이만수 감독. 날이 풀려 새로 입은 SK의 봄 점퍼가 예쁘니 계속 입으면 되겠다는 얘기에 감독 자리의 고충을 우회적으로 털어놓으며)
○완전 무서워요.(KIA 김원섭. 프로 12년째인 올 시즌 처음으로 1루 수비를 맡자)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