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2’ 구자명 최종우승, 배수정은 포옹만…

입력 2012-03-30 23: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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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명이 최종 우승했다.

30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2’(이하 위탄2)에서는 한 사람만을 위한 노래를 선곡해 열창하는 미션이 진행됐다. TOP2인 배수정 구자명이 파이널무대에 올라 최종경연을 벌였다.

이날 배수정은 ‘칠갑산’을 불러 심사위원 총점 36.5점, 전문평가위원단에게 54.6점을 받았다. 50점으로 환산하면 47.4점.

반면 ‘미안해요’를 부른 구자명은 멘토총점 37.6점, 전문평가위원단 점수 56.9점을 기록했다. 50점에 49.2점. 두 사람의 점수차는 단 1.8점이지만 시청자들의 문자투표까지 합쳐 구자명이 정상에 올랐다.

구자명은 눈물을 흘리며 “6개월 전까지만 해도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열심히만 살았는데 이렇게 위대한 탄생을 통해 다시 시작할 수 있게 해준 분들에게 감사하다”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멘토 이선희와, 자신과 함께 경쟁했던 배수정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멘토 이선희는 "좋은 음악하는 좋은 가수가 됐으면 좋겠다. 함께 해준 멘토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고, 배수정은 “이 순간 행복하다”는 말로 아쉬움을 달랬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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