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 스포츠동아DB.
이날 촬영은 결혼을 앞두고 가장 아름답고 눈부신 순간을 추억으로 영원히 남기고 싶은 전지현의 바램으로 전격 진행되었다.
전지현은 이날 촬영에서 총 여덟 벌의 드레스와 시할머니인 이영희 한복디자이너의 한복 한 벌을 입었다.
전지현은 영화 촬영을 위해 결혼식 일정을 두 달이나 앞당길 정도로 결혼식보다 영화 ‘베를린’촬영일정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날 만큼 모든 신부들과 같이 설레고 떨리는 맘으로 웨딩 화보 촬영에 임했다.
이날 촬영한 화보는 엘르 5월호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