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야구를 잘 하면 다 좋아 보이는 거죠. 外

입력 2012-04-0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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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를 잘 하면 다 좋아 보이는 거죠. (넥센 김시진 감독. 개막전에서 활약한 서건창이 미남이라는 얘기에)


○정명원 코치님에게 잘 보이려고 시원하게 밀었습니다. (두산 이혜천. 갑자기 삭발한 이유를 묻자)


○벌써 하나 쳤어요. (LG 오지환. 지난해 1년 내내 좌완투수에게 친 안타수가 단 1개뿐이었는데 올해는 개막전에서 삼성 좌완 차우찬을 상대로 안타를 쳐 홀가분하다며)


○아니면 말고. (삼성 류중일 감독. 경기 전 ‘오늘은 이승엽이나 최형우 둘 중 하나는 홈런을 칠 것’이라고 예언한 뒤)


○세계 최고령이야. (한화 한대화 감독. 38세의 강동우를 1번타자로 쓰는 현실을 두고)


○아는 체도 안 하더니만. (롯데 조성환. 시범경기 때는 무관심이었는데 개막전에서 홈런을 치자 주변 반응이 싹 달라졌다며)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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