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굴당’ 시청률 독주 30%대 복귀…34.3%

입력 2012-04-09 10: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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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포스터.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30%대 시청률 복귀에 성공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8일 오후 7시55분에 방송한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은 전국 가구 시청률 34.3%(이하 동일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7일 방송에 비해 6.5%포인트가 오른 수치다.

‘넝굴당’은 방송 3사가 방송한 종합 프로그램 집계에서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집살이를 시작한 주인공 윤희(김남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윤희는 시어머니 청애(윤여정)의 잔소리에 못 이겨 미국행을 포기한 것을 하루 만에 후회했다.

윤희는 시집살이를 피하기 위해 다시 회사로 돌아가기로 결정해 향후 전개방향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SBS ‘내일이 오면’, MBC ‘무신’은 각각 18.4%, 11.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권재준 기자 stell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stella_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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