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일일시트콤 ‘스탠바이’ 포스터.
1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9일 오후 7시45분 방송한 ‘스탠바이’는 전국 가구 시청률 7.1%(이하 동일 기준)을 기록했다.
‘스탠바이’는 TV11이라는 가상의 방송국을 배경으로 직장인들의 삶과 애환을 다룬다.
첫 회에서는 생방송에서 대본을 잘 못 읽는 실수를 해 프로그램 하차 위기를 맞은 류진행(류진)과 자기 관리에 철저한 아나운서 석진(하석진)의 모습이 비교됐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 출연했던 임시완도 ‘허당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KBS 2TV ‘선녀가 필요해’는 5.5%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스포츠동아 권재준 기자 stell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tella_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