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는 21일 성남시 탄천종합운동장 체육회관에서 ‘피망 멘토리 야구단’ 창단식을 갖는다. 멘토리 야구단은 양준혁 야구재단에서 운영하는 다문화 가정 자녀 및 소외 계층 어린이 대상의 유소년 야구단이다.
지난해 11월 서울시 지역을 대상으로 1기 창단식을 가졌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양준혁 야구재단과 함께 성남시를 기반으로 하는 야구단을 창단하기로 하고 2월 13일부터 3월 31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5명의 어린이 선수단을 모집했다.
선발된 어린이들은 1년간 주 1회 야구 이론 및 실습 훈련을 받으며 타 클럽과의 대항전과 전지훈련,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김응룡 전 삼성 라이온즈 사장이 총감독을 맡아 지도할 예정이다.
창단식에는 어린이 선수단과 가족, 윤상규 네오위즈게임즈 대표, 이재명 성남시장, 양준혁 이사장, 차흥봉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김응룡 감독이 함께 할 예정이다.
김명근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