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PD "정인, 제2의 박정현 김범수 될 것"

입력 2012-04-13 17: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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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시즌2로 돌아온 김영희 PD. 사진제공|MBC

13일 ‘나가수2’의 전체 12명 참가자 중 확정된 8명의 면면이 먼저 공개됐다.

이들 중 팬들의 눈길을 끈 것 중 하나는 가수 정인과 박상민의 참여. 이들은 다른 참가자와는 달리 그동안 예상 후보자 명단에 등장하지 않던 ‘새 얼굴’ 이었기 때문이다.

김영희 PD는 정인에 대해 “제2의 박정현, 김범수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봤다”고 숨겨진 스타성을 높게 평가했다. 김 PD는 이어 “정인은 인지도는 신인급이지만 가창력이 대단한 가수다. 다수의 라디오 PD들도 강력하게 추천했다”고 말했다.

또한 가수 박상민에 대해서는 “‘중년 가수’의 대표주자다. 우리가 그동안 ‘박상민’이라는 가수를 잊고 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했다. 가창력 하나만은 최고”라며 설명했다.

‘나가수2’는 예정보다 29일, 참가자 12팀이 자신들의 노래를 부르는 오프닝 무대로 시작한다. 이어 5월6일부터 생방송으로 경연을 펼친다.

권재준 기자 stell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tella_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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