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에 있는 배우 전지현의 결혼식에는 톱스타들이 참여해 연말 시상식을 방불케했다.
이런 대스타의 결혼식에는 연예인들의 참석 뿐 아니라 그들의 패션까지도 화제가 되기 마련이다.
특히 김혜수는 여자 연예인들의 대세라는 ‘천엽룩’을 입고 나와 눈길을 끈다.
이 의상은 가수 보아, 이효리, 서인영, 티아라 지연, 배우 정려원 등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여자 연예인들이 많이 입고 나온 옷으로 뉴욕디자이너 브랜드 ‘3.1 필립림’이 2011 F/W 에서 선보였다.
이 맥시드레스는 몸통 부분은 블랙 쉬폰, 양 소매는 메탈릭한 골드 디테일로 됐으며 가격은 약 127만원 정도이다.
이 의상은 어깨부터 팔 전체가 독특하게 강조됐는데 모양이 소나 양같은 반추 동물의 겹주름 위를 말하는 ‘천엽’모습과 비슷해 ‘천엽룩’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