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5,853명!…V리그 역대 최다관중

입력 2012-04-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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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도원체육관. 스포츠동아DB

인천 도원체육관. 스포츠동아DB

차등 승점제 등 효과…작년보다 14.6% 증가

2011∼2012시즌 프로배구 V리그가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차등 승점제 도입으로 치열한 순위 경쟁이 벌어진 가운데 각 구단의 적극적인 팬 서비스와 스타 마케팅이 어우러져 관중이 증가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6일 “2011∼2012시즌 V리그의 총 관중이 39만 5853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해 34만5549명보다 14.6% 증가한 수치”라고 발표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이 7만8155명으로 1위를 차지했고, 천안(7만3719명)과 구미(5만4160)가 뒤를 이었다. 2011∼2012 V리그는 2011년 10월22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2년 4월12일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4차전까지 총 222경기(정규리그 206, 포스트시즌 16경기/상무 부전패 10경기 미포함)가 치러졌다. TV중계방송 횟수 및 누적 시청자수도 함께 늘었다. 1경기당 평균 방송 횟수(생중계 및 재방송 포함)는 3.6회를 기록했고, 생중계 횟수는 지난해 163회에서 235회로 44.2%가 증가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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