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나 ‘…해리티지’ 공동8위 ‘올시즌 4번째 PGA 톱10 진입’

입력 2012-04-17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케빈 나. 사진출처=케빈 나 트위터

케빈 나. 사진출처=케빈 나 트위터

케빈 나(29·타이틀리스트)가 미 PGA 투어 RBC헤리티지(총상금 570만 달러)에서 시즌 4번째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케빈 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하버타운 골프장(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2오버파 73타로 부진했지만 합계 4언더파 280타를 쳐 공동 8위에 올랐다. 2월 피닉스오픈과 AT&T 페블비치 프로암, 3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이은 시즌 4번째 톱10이다. 상금 15만3900달러를 보탠 케빈 나는 시즌 상금 122만8487달러를 벌어 19위에 랭크됐다. 스웨덴 출신의 카를 페테르손은 합계 14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 2위 잭 존슨(미국)에 5타나 앞서면서 여유 있게 승리했다. 세계랭킹 1위 루크 도널드(잉글랜드)는 공동 37위(2오버파 286타)에 그치면서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에게 1위 자리를 넘겨줬다.

주영로 기자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