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뜩이’ 조정석, 우산 들고 하늘 날아갈 기세

입력 2012-04-18 10: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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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건축학 개론의 ‘납뜩이’로 열연한 조정석이 스타일 매거진 ‘슈어’ 5월호를 통해 유쾌한 화보를 선보였다.

2004년부터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으로 데뷔해 뮤지컬 배우로 활동해온 그는 올해 영화 ‘건축학개론’의 짧고 굵게 등장한 캐릭터로 화제의 인물이 되었다.

인터뷰를 통해 그는 영화를 고집하던 배우 지망생에서 뮤지컬 배우가 되기까지 지나온 자신의 연기 인생을 밝혔다.


‘건축학개론’의 납뜩이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살을 일부러 찌웠다는 조정석. 뮤지컬 배우로 데뷔 후에 ‘한계에 이를 때까지 연습하자’는 욕심으로 캐릭터에 몰입하였는데 시간이 흐르다보니 캐릭터는 있는데 자신의 생활이 없어짐을 느꼈다고. 공연이 끝나면 의식적으로 캐릭터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여행도 자주 다니고 여러 취미생활을 즐긴다고 한다.

연륜에서 묻어 나오는 연기를 하고 싶어 30대를 기다렸다는 그의 열정은 누구보다 더 강하다.

그의 유쾌한 인터뷰와 화보와 비하인드컷은 ‘슈어’ 5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ㅣ패션지 슈어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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