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손담비 키스신의 힘? ‘빛과그림자’ 월화극 1위

입력 2012-04-24 10: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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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드라마 ‘빛과그림자’ 포스터.

두 편의 월화드라마가 동시에 남녀 주인공의 키스 신을 방송했지만 시청률 결과는 엇갈렸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 집계에 따르면 23일 밤 10시에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가 전국 시청률 21.3%(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방송한 3사 월화드라마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이날 ‘빛과 그림자’에서는 주인공 안재욱과 손담비의 키스신이 등장해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같은 시간 방송한 KBS 2TV ‘사랑비’에서도 주인공 장근석과 윤아의 키스 신이 나왔지만 반응은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사랑비’는 두 주인공의 감정이 깊어지고 감성적인 이야기에도 힘이 붙고 있지만 시청률은 좀처럼 움직이지 않고 있다. 이날 ‘사랑비’의 시청률은 4.7%에 그쳤다.

한편 유아인·신세경 주연의 SBS ‘패션왕’은 11.3%로, 월화드라마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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