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 출전 넌버벌 퍼포먼스 ‘하이킥’, 한국서 특별공연

입력 2012-04-25 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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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세계무대 진출을 목표로 제작되어 첫 선을 보였던, 넌버벌 퍼포먼스 ‘하이킥’이 오는 8월 에든버러 페스티벌 진출이 확정되었다.

에든버러 페스티벌은 각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모이는 세계적인 예술 축제로 매년 8월 한달간 영국 에든버러에서 개최되며, 참신한 공연들이 세계 각 도시로 나가기 전 초연 무대를 선보이는 곳이기도 하다.

올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팀으로 넌버벌 퍼포먼스 ‘하이킥’이 1천석 이상 규모의 대형극장 어셈블리 홀에서 약 26일간 공연된다.

‘하이킥’은 역동적인 축구를 소재로 탄생한 국내 첫 사커퍼포먼스로 축구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오합지졸 팀과 프로 축구팀의 운동장 쟁탈전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포천 트라이 아웃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일산, 서울 등 다양한 지역을 통해 관객들에게 첫선을 보였으며, 이후 6개월간 스토리, 음악, 퍼포먼스 등 전체적인 수정 작업을 거쳐 새롭게 업그레이드 되었다.

이번 공연은 에든버러 페스티벌 참가 전 새로운 버전을 먼저 선보이는 특별 무대로 서남부권 공연메카인 CGV팝 아트홀에서 공연된다. 5월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만나볼 수 있으며, 누구나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에든버러 페스티벌 참가기념 30%할인을 제공한다.

세계무대로의 도전을 시작하는 ‘하이킥’은 예매가 4월24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됐으며 티켓은 인터파크,옥션, 롯데닷컴, 예스24, 11번가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사진제공ㅣ설앤컴퍼니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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