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소화가 잘 돼야 말이지. (한화 신경현. ‘식사는 했느냐’는 인사에 팀 분위기를 의식한 듯 많이 먹지는 못했다며)
○제 이야기하셨죠. 귀가 간지럽던데. (롯데 홍성흔. 타격훈련을 마치고 덕아웃으로 들어오다 취재진과 이야기하며 웃는 양승호 감독을 보며)
○어떻게 입맛대로 하겠어요. (넥센 김시진 감독. 1·2번 타자가 고민이지만 원하는 스타일의 선수를 모두 데리고 있기는 힘든 것 아니냐고)
○설레발은 안 치겠습니다. (삼성 최형우. 김한수 타격코치가 2일부터 자기 스윙을 시작했다고 말하자)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