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이승엽은 일본 오릭스 유니폼을 입고 뛰던 지난해 8월 6일 지바롯데와의 원정경기 2회 파울플라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넘어지며 왼쪽 어깨에 충격을 받았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었으나 미세한 통증을 계속 안고 있었다. 구단 관계자는 “오늘 오전 구단 지정병원인 서주미르영상의학과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한 뒤 휴의원에서 통증주사를 맞았다”며 “오늘은 쉬고 내일(4일)은 상태를 봐서 괜찮으면 출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구|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트위터 @hong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