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반도핑 규정 위반’ 김상훈 엄중경고

입력 2012-05-04 1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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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스포츠동아DB

한국야구위원회는 4일 KIA 타이거즈 포수 김상훈에게 ‘엄중경고’의 제재를 부과했다.

김상훈은 지난 3월 실시된 도핑 검사에서 경기 기간 중 사용 금지되어 있는 ‘프레드니솔론(Prednisolone)’이라는 약물이 검출됐다.

이에 대해 김상훈은 청문회에서 족저근막염 치료 목적으로 문제의 약물을 사용한 것이며, 경기력 향상 의도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KBO는 김상훈의 해명이 충분히 확인돼 엄중경고하는 선에서 제재 수위를 결정했으며,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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