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 무서운 남편 “조류는 무서운데, 치킨은 좋아”

입력 2012-05-08 15: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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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새를 무서워하는 남편이 화제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새를 무서워하는 남편 때문에 고민을 겪고 있는 여성이 등장했다.

이날 이 여성은 “남편이 90kg 거구인데 새를 무서워한다”며 “한창 말을 배우는 아들에게 ‘새는 무서운거야. 새는 나쁜거야’라고 교육을 시킨다”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남편은 조류공포증 환자였으나, 아이러니 하게도 치킨은 없어서 못 먹을 정도다”라고 소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결국 조류공포증 남편의 사연은 고민판정단 투표 결과 총 136표를 획득해 새로운 1승을 달성했다.

사진출처=KBS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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