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연 “남자에 돈 쓰는 편…전 남친 500만원 안 돌려줘”

입력 2012-05-08 13: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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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미연이 전 남자친구에 500만원을 빌려준 후 연락이 두절된 사연을 공개했다.

김미연은 채널A 토크쇼 ‘쇼킹’에 출연해 과거 남자친구와 있었던 일화를 전했다. 이날 김미연은 가장 많이 돈을 지출한 경험에 대해 “나에게는 인색하지만 남자에겐 돈을 많이 쓰는 편이다”라며 “과거 남자친구에게 500만원을 빌려줬던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이 “그 돈을 돌려받았냐?”고 물었고 김미연은 “연락두절로 인해 빌려준 돈을 아직까지 받지 못했다.”고 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김미연은 “굳이 돌려달라고 하고 싶진 않다”며 쿨 한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곧 “여건이 된다면 돈을 조금이라도 돌려줬으면 좋겠다”고 말을 바꿔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9일 수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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