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이, 뇌수막염으로 입원 “기댈 곳 없어 외롭다”

입력 2012-05-09 1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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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소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배우 윤소이가 뇌수막염으로 입원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최근 윤소이는 감기 증세로 병원에 들렀다 뇌수막염을 진단받고, 경기도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9일 전해졌다.

6일 윤소이는 자신의 트위터에 “혼자 왔다가 혼자 가는 게 인생이라지요. 몸이 아프니까 새삼 느끼네요. 생각보다 아무도 없다는 것을…. 아파서 일어난 이 새벽, 기댈 곳 없는 외로운 나는 해가 빨리 뜨기만을 간절히 바라봅니다”라는 글을 적기도 했다.

다행히 윤소이는 상태가 많이 호전되어 내일 퇴원 예정이라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람은 건강한 것이 최우선이고 효도입니다”, “얼른 완쾌하세요”라며 응원했다.

한편, 뇌수막염은 뇌를 감싸고 있는 수막에 바이러스, 세균 등이 침입해 생기는 염증으로 열, 두통,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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