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윤택. 사진=스포츠코리아
임윤택은 9일 오후 서울 신사동 CGV 시네씨티에서 열린 울랄라세션 미니앨범 1집 ‘울랄라 센세이션(ULALA SENSATION)’의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이날 임윤택은 현재 건강상태에 대해 “지금 위암 4기인데 더 좋아지고 나빠지고 할게 없다”고 운을 뗐다.
이어 “최근 항암 치료를 받았는데 그것 때문에 목소리가 잠겼다”며 “오늘 타이틀곡을 꼭 부르고 싶었지만 목 상태 때문에 부를 수 없어 아쉽고 죄송하다”고 전했다.
또 그는 “암을 치료하는 몇 가지 약중에서 한 가지를 계속 쓰다보니 내성이 생겨 또 다른 약을 쓰고 있다”며 “몇 가지 약들을 다 쓰고 다면 더이상 쓸 약이 없기 때문에 지금 하고 싶은 것을 다 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울랄라 세션의 데뷔 앨범 ‘울랄라 센세이션’은 오는 10일과 17일 Part1과 Part2로 나뉘어 각각 공개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