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의·리사 커플 뮤지컬 ‘광화문연가’ 부산공연에서 호흡 맞춰

입력 2012-05-18 16:41:11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좌) 송창의 (우) 리사. 스포츠동아DB.

배우 송창의와 리사가 뮤지컬 ‘광화문연가’ 부산 공연에서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18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광화문연가’ 프레스콜에서는 이지나 연출가를 비롯해 윤도현, 조성모, 리사, 김무열 등이 참석했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리사의 연인인 송창의도 함께 참석했다. 송창의와 리사는 올 여름 부산공연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다.

리사는 이번 공연에서 원톱으로 여자주인공 역을 맡았다. 리사는 “작년에는 정선아씨와 함게 했었는데 이번에는 혼자서 여주역을 맡으니 조금 부담은 되지만 작년 초연때도 혼자서 했으니 그 때 생각을 해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송창의 또한 ‘광화문연가’ 초연 이후 오랜만에 함께 무대에 선다. 송창의는 “ ‘광화문연가’ 가 계속해서 발전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 오랜만에 하는 거라 새로 연습을 해야하고 조금 부담스럽지만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송창의·리사 커플은 뮤지컬 ‘광화문연가’ 초연에 만나 연인이 됐다.

뮤지컬 '광화문연가'는 故 이영훈 작곡가의 곡으로 이뤄진 뮤지컬로 누구나 가지고 있는 첫사랑의 아픔, 우정, 그리고 추억을 이야기하는 극이다. 이번에는 올 여름 부산, 경남권 최초의 뮤지컬 전용관으로 출범하는 동서대 소향뮤지컬시어터의 개관 기념작으로 선정됐으며 부산 공연에는 배우 송창의도 함께 한다. 윤도현, 조성모, 리사, 박호산, 최재웅, 김무열, 임병근, 정원영 등 출연하며 5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