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쏘주가 달다” 16.9도 소주 ‘쏘달’

입력 2012-05-21 14: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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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알코올도수를 16.9도로 낮춘 소주 ‘쏘달’을 내놨다.

하이트진로는 21일부터 부산·경남지역에 ‘쏘달’을 본격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쏘달’은 남해 청정지역의 천연 대나무를 사용한 활성숯 정제공법으로 주조해 맛이 깨끗하고 미네랄이 풍부한 특징이 있다고 하이트진로는 설명했다.

‘쏘달’이라는 상품명은 소주 애호가들이 소주가 입맛에 맞는 날 “쏘주(소주)가 달다”라고 하는 데서 착안해 줄임말로 지은 것이다.

하이트진로는 ‘쏘달’이 ‘쏘주의 달인’, ‘쏘주로 달리자’, ‘쏘주로 달래자’ 등의 의미도 있다면서 줄임말에 익숙한 20¤30대의 젊은 연령층을 마케팅 타깃으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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